지난 2016년 10월 30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54·사법연수원 17기)은 대검찰청 중수부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지내 대표적인 ‘칼잡이(특수통)’로 통한다고 합니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뒤 대검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을 지냈다. 검찰의 특수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대표적인 특수수사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중수부장으로 발탁됐으며 대검 중수과장 시절 현대·기아자동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 사건을 수사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와 떼놓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있으면서 이명박 대통령 연루 의혹을 받은 ‘BBK 사건’ 수사를 맡아 관련자 대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 대검 수사기획관 때인 2008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으면서도 굵직한 시국사건이 그의 손을 거쳤다. 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맡아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ㅣ!
최 민정수석 내정자는 인천지검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7월 세월호 사건을 일으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실 수사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검찰 퇴직 이후에는 변호사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법무연수원 석좌교수로 활동했습니다! 한편 '최재경 출신고등학교'는 대구고이며 최재경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자녀 아들 딸 가족관계 등은 미공개네용! 아울러 '최재경 재산'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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