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전봉주 의원이 '외부자들'에 출연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딸의 신상을 장담 못한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봉주는 2016년 12월 27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우병우 전 수석에 현상금을 걸고 수배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정봉주는 "청문회 출석요구서는 강제성이 없는데 본인이 안 받아도 같이 사는 가족이 받으면 출석요구서가 전달된 거다. 그걸 알고 가족을 데리고 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봉주는 "딸은 고려대 16학번인데 기말고사 못 보고 갔다. 짜장면 먹다가 현상금이 딱 떠올랐다"며 "현상금 계좌를 오픈하자마자 4시간 만에 385명이 830만원을 입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봉주는 "그 다음 날 우병우가 출석하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꼼수였다. 15일까지 출석요구서를 받아야 하는데 안 받은 거다"며 "우병우에게 '입장을 오후 3시까지 발표하지 않으면 네티즌들이 고대를 에워싸겠다는데 딸의 신상을 장담 못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랬더니 오후 1시에 나온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주제로 여러 의견을 내놓으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2차 청문회가 압권이다"라며 "그 청문회에 누가 나왔냐. 김기춘이 나왔다. 사실 그날은 증인이 반밖에 안 나온 맹탕 청문회다"고 2차 청문회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딸 사진 이름 얼굴 등은 공개된 바가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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