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금요일

야구선수 최경철 삼성 약물 도핑 이적

삼성 최경철(37)이 약물 복용 혐의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징계 여부는 향후 소명 절차 등을 종료한 후 확정된다고 한비다!


최경철은 4월 7일 수원 kt전에 앞서 1군 명단에서 빠졌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전날(6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최경철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최경철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약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구단은 "선수에게 소명 기회 절차도 남아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기 전에 기다리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7일 이메일을 통해 KADA로부터 이를 통보 받았다. KBO에 따르면 최경철은 1차(A시료) 검사를 받았다. 여기서 비정상분석(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혐의를 받는 선수가 원할 경우 2차(B시료) 3차(C시료)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 소명 절차가 남아있고, 선수가 약물 복용 혐의를 부인할 경우 청문회까지 거칠 수도 있다. 징계는 그 이후 확정된다고 하네요!

이에 KBO 관계자는 "약물 복용 혐의가 확정되면 KADA의 규정에 따라 최경철 선수는 잔여 시즌과 관계 없이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다. 다만 소명 절차나 약물 종류에 따라 징계가 감경될 순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롯데에서 웨이버 공시된 짐 아두치는 약물 종류와 해명 절차 등을 거쳐 36경기 징계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KBO 관계자는 "KADA 징계 외에 선수에게 직접 징계를 내릴 순 없지만 선수 관리 소홀 등을 물어 구단에 징계를 할 순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철은 지난해 LG에서 방출된 뒤 삼성과 계약했다. 지난 1일 KIA전에서 3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올 시즌 이지영의 백업 포수로 3경기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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