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이상해가 아내 김영임과의 결혼을 위해 납치를 감행했다며 관련비화를 공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이상해는 납치라는 키워드에 "아내를 얻기 위해 내가 쓴 방법이 납치다"라고 입을 뗐다. 이상해는 "김영임을 2년 넘게 쫓아 다녔다"라며 "돈도 많이 썼다. 아내가 떡볶이와 순대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없는 돈에 굶어가며 사가지고 갔다. 그렇게 집요하게 다가갔는데도 안 만나주더라"고 연인으로 맺어지기 전 대시과정을 회상했다. 그렇게 2년을 공을 들였음에도 김영임이 넘어올 조짐을 보이지 않자 납치라는 강수를 쓰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에 당사자인 김영임은 "소리를 막 질렀는데 이 사람이 옆에서 '걱정하지 마' 하더라. 그 길로 호텔에 갔는데 너무 창피해서 내 발로 걸어 들어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당!
이어 김영임은 "웃긴 게 웃옷을 벗어 남성미를 과시하려 했는데 굉장히 말라 뼈가 앙상하게 보였다. 이 사람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상해는 "여자가 이렇게 지독할지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내가 너무 무식했다. 해선 안 됐다"라고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 연애 계기가 된 납치에피소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한편 이상해 김영임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김원효가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 입담을 뽐냈습니다!! 한편 '이상해 김영임 이혼 재혼' 등은 루머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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