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0일 월요일

김영애 발인식 장례식장 동영상

故 김영애 발인식이 치러진다고 합니다!


2017년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김영애 발인식이 치러진다. 김영애는 지난 9일 오전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수많은 대표작을 낳았습니다!


앞서 지난 2000년 김영애는 황토팩 사업으로 큰 성공을 일궈냈으나 2007년 말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황토팩, 중금속 검출'이란 보도에 김영애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삽입 큰 이미지 추락과 영업 손실을 입었다. 소송 끝에 KBS와 이영돈PD 등 2명이 참토원에 1억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업 실패와 두 번의 이혼이란 악재가 있었지만 김영애는 2012년 암투병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꿋꿋히 이를 이겨냈고 투병 중에도 끊임없는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지난 2013년 영화 '변호인'에서 극 중 임시완이 연기한 진우 엄마 최순애 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치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췌장암 재발로 인한 힘겨운 상황에서도 최근 KBS2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투혼을 발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월계수 배우들', 故 김영애 빈소 조문
(오현경,월계수양복점신사들, 신구, 차인표, 조윤희)

고인의 빈소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던 신구 이동건 조윤희 라미란 오현경 등이 찾았고, 김혜자 나문희 정경순 고두심 김용건등의 동료 배우들도 곁을 지켰다. 영화 '애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최강희, 천우희는 물론 '변호인'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와 함께 연기한 송강호, 오달수 등도 빈소를 찾는 등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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