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중 경찰버스를 탈취해 운전하다 다른 참가자를 사망케 한 6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7년 3월 10일 탄핵 반대집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용의자 ㄱ씨(65)를 이날 오후 6시30분쯤 서울 도봉구의 주거지에서 특공물건손괴·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탄핵 반대집회 참가자 ㄱ씨는 오후 12시30분쯤 종로구 헌재 인근에서 경찰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들이받으려다 경찰 소음관리차량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에 설치한 철제 스피커가 떨어져 다른 참가자 김모씨(72)를 강타했다. 의식을 잃은 김씨는 오후 12시54분쯤 인근 종합병원에 옮겨졌지만 약 1시간만에 우측 두부 함몰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후 현장 감식과 목격자 확보 등 수사에 나섰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이날 바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소식에 흥분한 탄핵 반대집회 참가자들이 헌재 쪽으로 몰렸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충돌하며 폭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모씨(60) 등 2명이 사망했고 의무경찰 7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 5명을 공무집행방해, 집시법 위반 등으로 검거했다고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