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가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깊이 감춰뒀던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일우는 2017년 2월 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청춘 멤버들과 재회했다. 김일우는 방송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불타는 청춘'을 찾은 것입니다! 이날 청춘들과 함께 한 반가운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던 김일우는 "심한 우울증이 왔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일우는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할 때가 있지 않으냐"고 담담한 듯 말했다. 이어 오래전 남동생을 뇌출혈로 먼저 떠나보낸 사실과 현재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자 주변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일우는 우울증 해소법으로 혼자 여행을 꼽으며 이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김국진의 아이디어로 '불타는 청춘'의 어르신으로서 세배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일우는 세배 릴레이에 힘들어 하다가 마지막 차례인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일우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가 공개되기 전 김국진에게 대놓고 물어봤었던 적이 있다고. 김일우는 그 때를 떠올리며 "당시 김국진이 설정이라고 했었다"면서 김국진을 향해 "음흉해"라고 짓궂게 말했다. 농담을 던진 김일우는 "나도 내 일처럼 행복하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치와와 커플을 위한 새해 덕담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일우는 일부의 오해와 달리 미혼이다. 김일우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키워드로 달려있지만 이는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으로 인해 생긴 해프닝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일우는 독신주의설과 관련 "확실하게 말하지만 독신주의는 아니다. 그렇다고 동성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그동안 연애도 했었지만 좋은 인연이 안 됐다. 집에서는 반쯤 포기 상태다. 사실 옆에서 결혼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일우는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불타는 청춘'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가장 최근작은 SBS '미녀공심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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