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월 동성 성추행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기수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011년 4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고소인의 진술이 모순된 부부이 많고 신빙성이 부족해 납득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피고소인 김기수는 일관된 진술을 했고 당시 함께 있었던 매니저들과 또 다른 증인들의 진술이 모두 일치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재판부는 "게이바 출입 등으로 동성애자의 소문을 듣는 김기수가 '트렌스젠더 친구의 오픈식 참석' 등의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소문의 확실한 증거와 정황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소인의 정신과 진료 내역과 김기수의 전 매니저 등의 진술은 과장됐을 가능성이 크고 김기수가 고소인 측에 500만 원을 건넨 것이 강제 추행을 시인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라고 밝히며 모든 것을 종합해 김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기수는 선고 후 인터뷰에서 "1년간 너무 힘들어 극단적인 생각마저 했다. 이제 더는 루머로 상처받는 연예인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너무 억울하고 잃은 게 많다"며 "맞고소는 당연히 할 것이다" 란 입장을 전했습니다!
고소인인 작곡가 지망생 A씨는 2010년 4월 경기도 판교의 김기수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함께 잠을 자던 도중 김기수가 자신의 옷을 벗기고 성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병원 치료비 등 8,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어진 공판마다 계속해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김기수는 이 사건을 '계획된 꽃뱀 사건'이라며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해 왔다. 이어 3월25일 열린 6차 공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구형받기도 했으나 이번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게 됐습니다! 김기수 성추행 사건! 한편 검색어인 '김기수 제이홉'은 닮은꼴이라서 그런 것 같네용! 김기수 트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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