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016년 10월 5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이 경찰청 운전병으로 보직을 배정받은 것과 관련해 "박종철 열사 때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경찰의) 변명 이래 가장 희한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 민정수석 아들이 운전병으로 보직을 변경한 것에 대한 경찰 측 해명에 대해 이같이 언급한 것입니다!
앞서 10월 4일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은 "우 모 상경의 당시 운전실력이 남달라서 뽑았다"면서 "특히 코너링이 굉장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이제 수없이 많은 의경 지원자들이 밤새 코너링을 연습하게 됐다"면서 "변명을 해도 참 어이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감추고 싶은 진실이 무엇이냐"면서 "즉각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체 검찰과 경찰이 왜 민정수석을 감싸기 위한 대변인실로 전락했는지 이해 불가"라면서 "추상같은 수사에 나서야 할 검찰이 청와대 눈치를 보고 일개 수석한테 꼼짝을 못하는 나라가 됐다"고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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